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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 16% 수익, 국가가 보장하는 국채 청약에 관심 급증하는 이유
킨토노미
2025. 4. 10. 06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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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처럼 금리는 애매하고, 주식은 불안한 시기다.
직장인이라면 월급 일부를 안정적으로 굴리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.
예금은 수익이 아쉽고, 펀드나 주식은 리스크가 부담스럽다면
정부가 발행하는 ‘개인투자용 국채’가 대안이 될 수 있다.
개인투자용 국채란?
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발행하고, 일반 국민이 청약할 수 있는 국채 상품이다.
은행 예금과 달리 국가가 원금과 이자를 지급 보장하며,
**이자소득에 대해 분리과세(15.4%)**가 적용되기 때문에
연 금융소득이 2,000만 원을 초과하는 사람도 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다.
왜 직장인에게 적합한가?
- 안정성: 정부가 원금 + 이자를 보장함
- 절세효과: 분리과세 적용
- 복리수익: 5년 동안 복리로 이자가 누적돼 수익률이 높음
- 중기자금 운영 가능: 퇴직금, 보너스, 결혼·육아 준비금 활용에 적합
- 적금처럼 투자 가능: 매월 10만 원부터 청약 가능
특히 5년 만기 상품이 인기인 이유
이전까지는 10년, 20년 만기 국채만 존재했기에 투자 부담이 컸다.
2025년 3월부터 5년 만기 개인투자용 국채가 출시되며
보다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안전한 중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.
- 5년 만기 누적 수익률: 약 16.08% (세전 기준, 연 복리 3.03%)
- 적립형, 일시납 모두 가능
- 중도 환매 불가이므로, 1년 이상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다
청약 일정 및 방법 (2025년 4월 기준)
- 청약 기간: 4월 9일(수) ~ 4월 15일(화)
- 환불일(미배정금): 4월 16일(수)
- 시간: 매 영업일 오전 9시 ~ 오후 4시
- 청약처: 미래에셋증권 (국채전용 계좌 필요)
- 최소 청약 금액: 10만 원부터 (10만 원 단위로 신청 가능)
- 연간 최대한도: 2억 원
수익률 요약 (2025년 4월 기준)
만기적용금리누적수익률연평균수익률
5년 | 3.03% | 16.08% | 3.21% |
10년 | 3.18% | 36.73% | 3.67% |
20년 | 3.20% | 87.68% | 4.38% |
※ 표면금리 + 가산금리 기준이며 세전 수익률이다.
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
- 예·적금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30대 이상 직장인
- 보너스나 퇴직금 등 묵혀둘 자금이 있는 경우
- 교육자금, 결혼자금, 육아비용 등 3~5년 자금 마련 계획 중인 경우
- 세후 수익률을 고민하는 고소득 직장인
주의사항
- 1년 이내 환매 불가
- 중도 환매 시 세제 혜택 소멸
- 담보대출, 질권 설정 불가
- 개인 간 매매도 제한됨
→ 단기 자금이 아닌, 장기 보유 가능한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할 것
국가 보장 + 복리 수익 + 절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
개인투자용 국채는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
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.
매달 청약이 가능하며,
4월 청약 기간은 4월 9일부터 15일까지이므로 놓치지 말고 미리 준비해 두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