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금 대신 국채에 투자해봤습니다 | 2025년 4월 청약 결과 공유
개인투자용 국채 신청해봤습니다
요즘 정기예금 금리가 2%대까지 떨어지며
'그냥 맡겨두긴 아깝고, 그렇다고 주식은 너무 불안한'
그런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.
그러다 알게 된 것이 바로 " 개인투자용 국채 "였다.
국가가 발행하고, 일정 조건을 지키면 분리과세 + 복리 수익률까지
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꽤 매력적이었다.
나는 이렇게 투자했다
4월 진행된 청약(4/9 ~ 15) 미래에셋증권 앱에서 개인투자용 국채 계좌를 개설하고
청약에 참여했다. 총 400만 원을 청약했고, 370만 원이 배정되었다.
(잔액 30만 원은 18일 환불예정이다)
항목 | 금액 |
청약 금액 | 4,000,000원 |
배정 금액 | 3,700,000원 |
환불 예정일 | 2025.04.18 |
👉 청약은 매월 중순 진행되며, 1년간 중도 환매가 안 되고, 만기까지 보유해야만 가산금리 + 복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.
왜 이렇게 청약경쟁이 치열했을까?
이번 2025년 4월 청약은 말 그대로 "완판 흥행"이었다.
총 1,436억 원이 몰려 발행목표 1,200억 원을 초과 달성했고,
특히 5년물에 인기가 집중됐다.
종류 | 모집금액 | 청약금액 | 경쟁률 |
5년물 | 700억 | 1,148.9억 | 1,64:1 |
10년물 | 400억 | 239.8억 | 0.6:1 |
20년물 | 100억 | 47.8억 | 0.48:1 |
👉 5년물 배정액은 총 912억 원, 나머지는 환불처리 되었다.
반면, 10년물과 20년물은 미달로 모집금액보다 청약이 적었다.
수익률은 높지만, 장기 보유부담이 작용한 듯하다.
왜 사람들이 몰렸을까?
이번 청약에서 5년물 기준 세전 수익률은 약 16.08%, 단리와 비교하면 약 34% 높다.
만기 보유 시 예상 수익률 | 연 수익률(세전) |
5년물 | 3.21% |
10년물 | 3.67% |
20년물 | 4.38% |
그리고 이자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적용도 가능해
일정 금액까지는 종합소득세 부담 없이 절세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.
결론
수익률만 보면 주식이 훨씬 높을 수 있다.
하지만 나는 "예금보다 나은 안전한 선택"이 필요했다.
- 예금보다 높은 이자
- 원금 + 이자 보장
- 분리과세로 절세 가능
- 장기 투자자에게는 복리적용
물론 1년간 환매 불가, 중도 환매 시 혜택 미적용 등의 제약은 있지만,
그 조건만 지킨다면 충분히 활용해 볼 만한 상품이라고 느꼈다.
- 안정적인 상품을 선호한다면,
- 노후를 대비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
- 자녀 학자금을 미리 마련하려는 부모님이라면
한 번쯤 고민해 볼 만한 투자처임은 분명하다.
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 상품을 모르고 있지만
이번 청약에 이렇게 많은 자금이 몰린 걸 보면
조금씩 "예금 다음 대안"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.
혹시 여러분도
'적당한 수익 + 안전함'을 고민하고 있다면
다음 달 청약도 한번 살펴보면 어떨까?
킨토노미, 1분 투자노트
5년 16% 수익, 국가가 보장하는 국채 청약에 관심 급증하는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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